▲사진=KB국민은행
코스피가 26일 3% 이상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했다.
지난 25일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이 한 달간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이스라엘 언론과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전해졌으나, 이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5642.21)보다 181.75포인트(3.22%) 하락한 5460.46으로 장을 마쳤다. 수급면에서는 개인이 3조580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3조969억원, 33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8만9000원) 대비 4.71% 하락한 18만100원,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99만5000원)보다 6.23% 하락한 93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2.2%) △LG에너지솔루션(2.41%) △SK스퀘어(7.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두산에너빌리티(1.66%) △기아(2.03%)는 모두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과 같은 보합세를 보이며 158만50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도 전일(1159.55) 대비 22.91포인트(1.98%) 내린 1136.6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4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3015억원, 1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1위인 삼천당제약은 전날(111만5000원) 대비 3.86% 상승한 115만8000원으로 거래를 끝냈으며 2위인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35만8500원)보다 6.28% 오른 38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어 에이비엘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은 각각 4.41%, 17.11% 상승했다.
이와 달리 △에코프로(3.5%) △에코프로비엠(2.02%) △레인보우로보틱스(7.77%) △리노공업(4%) △리가켐바이오(3.28%) △펩트론(8.37%)은 나란히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9.7원)보다 7.3원 오른 1507원에 마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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