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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황] 중동發 리스크 지속…코스피, 5500선 하락 출발

지난주 5700선을 웃돌던 코스피 지수가 23일 5500선으로 밀려나며 약세로 출발했다.

[시황] 중동發 리스크 지속…코스피, 5500선 하락 출발

▲사진=신한은행

지난주 5700선을 웃돌던 코스피 지수가 23일 5500선으로 밀려나며 약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20만원선으로 상승하며 출발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00만원선이 깨지며 거래를 개시했다. 이는 주말 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지수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5781.20)보다 201.05포인트(3.6%) 내린 5580.15로 시작했다. 하락폭이 이어지자 거래소는 9시 10분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이는 올해 여섯 번째 조치로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침공한 이후 이달에만 벌써 네 번째다. 특히 이날 코스피가 빠지기 시작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공격하겠다는 통첩이 주식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에 비해 코스피200 선물(최근 월물)이 5%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을 제외하고 2월 2일, 2월 6일, 3월 3일, 3월 4일, 3월 9일 발동시켰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19만9400원) 대비 0.30% 오른 20만원으로 시작한 반면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일(105만6000원) 대비 3.79% 하락한 101만6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1161.52)에 비해 31.66포인트(2.73%) 하락한 1129.86포인트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천당제약은 직전거래일(15만4000원)에 비해 1.54% 내린 89만3000원에, 2위인 에코프로는 전날(15만900원) 대비 1.89% 내린 14만8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0.6원)보다 4.3원 오른 1504.9원에 개장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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