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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특별시 청주' 청사진 나왔다

[충청타임즈] 이장섭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10대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 준비에 나섰다.

'시민특별시 청주' 청사진 나왔다

인수위 대기업 5개 유치 등 10대 공약 선정

주요 거점 연결 무궤도 트램 도입 등 검토도

황재훈 인수위원장. /조은영 기자

[충청타임즈] 이장섭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10대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 준비에 나섰다.

인수위는 8일 실행 가능성과 합리성, 정책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9기 10대 공약을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10대 공약은 △성장도약 메가프로젝트(대기업 5개 유치) △고품격 도심관광축 조성 △오송·옥산·오창 30만 미래신도시 조성 △청주형 AI 안전특별시 △한달음에 더 가까이, 20분 이음도시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지역상권 육성 △일상채움 365 문화세권 △세수환원 민생소비 지원 △스포츠 콤플렉스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햇빛소득마을 조성이다.

인수위는 이를 뒷받침할 92개의 세부 이행과제도 정리했다.

고품격 도심관광축 조성 공약과 관련해서 SK하이닉스, 신규 대형 유통시설, 문암생태공원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무궤도 트램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다만 트램 노선의 경우 도로의 여건과 기존 대중교통 체계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황재훈 인수위원장은 “현실성을 고려해 민선 9기 내 시범 구간 운영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기존 교통체계뿐만 아니라 관광, 소비, 접근성이 함께할 수 있는 노선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세수환원 민생소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청주시민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인수위는 현재 세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액 지급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규모 측면에서 단기 추진의 어려움이 있지만 기반 조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아 10대 공약에 포함했다.

돔구장 건립을 포함한 최대안부터 e스포츠를 활용한 복합 시설 형태의 최소안까지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지역 현안인 옛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과 서원구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조성 사업은 인수위 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방향성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기존의 단순 매각 방식을 넘어 구도심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 교통량 변화에 따른 버스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두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은 TF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최종 보고를 거쳐 정해질 전망이다.

청주시장직 인수위는 검토된 공약에 대해 담당 부서의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의 보완 과정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오는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간 뒤 결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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