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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쿨플랫, 교사 문제 보관함 기능 출시 "출범 2년 만에 2500개 학교 안착...

학생 맞춤형 학습 제공에 방점을 찍었던 에듀테크 1세대 서비스들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오히려... 네이버 웨일 에듀케이션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고 대구·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도 참여하며 학교 현장...

스쿨플랫, 교사 문제 보관함 기능 출시 "출범 2년 만에 2500개 학교 안착...

교사의 시간을 돌려주는 것이 AI 코스웨어의 진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학생 맞춤형 학습 제공에 방점을 찍었던 에듀테크 1세대 서비스들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오히려 가중시킨다는 현장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클래스팅·아이스크림에듀 등 경쟁 AI 코스웨어들이 학생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 추천에 집중하는 사이 스쿨플랫이 교사의 반복 작업 경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공교육 현장 확산의 병목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짚은 접근이다. 출범 2년 만에 전국 2500개 학교에 뿌리를 내린 저변을 토대로 교사 편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식은 플랫폼 락인 전략으로도 읽힌다.

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이 브랜드 출범 2주년을 맞아 교사 전용 문제 보관함 기능 '스쿨플랫 나의 DB'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 2년간 학교 현장의 수업 흐름과 교사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며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개별 지도를 돕는 방향으로 학습 격차 없는 교실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쿨플랫은 2024년 스승의 날 공식 론칭 이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2500여 개 초중고교에서 활용되는 수학 AI 코스웨어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웨일 에듀케이션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고 대구·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도 참여하며 학교 현장 기반을 넓혀왔다.

사진=회사제공

이번에 출시한 '나의 DB'는 새로운 문항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기존에 만들어둔 학습지와 평가지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교사들은 직접 제작한 수업 자료를 재활용할 때마다 파일을 찾고 문항을 다시 입력·편집하는 반복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을 써야 했다.

사용 방식은 간단하다. 기존 학습지나 평가지를 PDF 또는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면 문항 단위로 관리할 수 있다. 추출된 문항은 정답·해설은 물론 수식과 그래프 이미지까지 직접 수정 가능하다. '자료' 탭에서는 업로드한 학습지 단위로, '유형' 탭에서는 단원·유형별로 나눠 확인할 수 있어 단원 복습·보충학습·오답 피드백 등 수업 상황에 맞는 자료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완성된 자료는 스쿨플랫의 출제 및 학습 관리 기능과 연동된다. 교사가 구성한 학습지를 학생에게 배포하고 풀이 현황과 오답 데이터를 확인해 후속 지도까지 이어가는 수업 준비부터 학습 관리까지의 흐름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완결된다.

5월 중순에는 업로드한 원본 학습지를 한글(HWP) 파일로 다운로드해 편집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쿨플랫 안에서 관리한 자료를 교사들이 익숙한 문서 형식으로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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