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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생태계 확장 해커톤 비즈니스 영역 정조준

심사위원으로는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을 포함해 네이버웹툰, LG유플러스, 리치고 등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재 데이터 플랫폼 시장은 데이터브릭스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생태계 확장 해커톤 비즈니스 영역 정조준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플랫폼 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스노우플레이크 해커톤 2026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그램과 구성을 대폭 강화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 영역을 테크 트랙과 비즈니스 트랙으로 이원화했다는 점이다. 테크 트랙이 실제 데이터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라면 비즈니스 트랙은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에 집중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AI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일반인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단계를 거쳐 비즈니스 현장의 실제 수요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참가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게 된다. 아정당 SPH 리치고 넥스트레이드 등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세트가 바탕이 되며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공유되는 서드파티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과제다.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자사 데이터 생태계의 확장성과 효용성을 시장에 직접 입증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사진=회사제공

원활한 플랫폼 활용을 돕기 위해 본 행사 전 총 3회에 걸친 밋업과 웨비나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핸즈온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AI 기능과 활용 전략을 익히고 전문가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4월 1일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전년도 수상팀과 심사위원들이 직접 결선 진출 가이드를 제공한다. 제출된 과제는 창의성과 스노우플레이크 전문성 등 공통 항목을 바탕으로 트랙별 특성에 맞춰 AI 전문성이나 시장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받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기능과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합했는지가 승패를 가르는 잣대가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5일까지며 4월 12일 최종 과제 제출을 마감한다. 결선 무대에 오르는 최종 6개 팀은 4월 29일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을 포함해 네이버웹툰, LG유플러스, 리치고 등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재 데이터 플랫폼 시장은 데이터브릭스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주도권 싸움이 한창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 고객과 일반 개발자를 아우르는 이번 해커톤을 기점으로 생태계 록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데이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로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해커톤은 데이터와 AI 기반 혁신을 실제로 구현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개발자와 데이터 전문가 그리고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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