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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2주년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도약" 外

최근에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중증ㆍ응급 중심 진료 역량 강화, 의학 연구 활성화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의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2주년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도약" 外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52주년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도약”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4월 2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겸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성진)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4월 2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겸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이 병원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 개원 52주년에 의미를 더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을 진행, 소화기내과 조영덕 교수 등 8명에게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 등 10명에게는 20년 근속 표창을, 소화기내과 박준석 교수 등 14명에게는 1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정선영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비롯한 11명에게는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병원 곳곳에서는 개원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원내에 포토부스와 포토월을 설치해 ‘인생네컷’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개원기념일 당일인 2일에는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특히 개원기념일에 태어난 신생아와 생일을 맞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순천향 인간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설립 이념인 나눔을 실천했다.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2년 동안 인간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진 병원장은 “오늘의 순천향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주신 교직원들과 병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4년 향설 서석조 박사가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설립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순천향대학교와 부천, 천안, 구미병원의 모태가 된 산실이다.

최근에는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전면 무료 발레파킹을 시행해 주차난을 해소했으며, 암신속지원센터, 중증신속지원센터,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우리아이안심병원 등을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1차 재택의료기관 60곳과 ‘후방지원 체계’ 구축 MOU

▲ 경기도의료원은 2일 경기도 내 1차 재택의료기관 60여 곳과 ‘지역 재택의료센터 후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2일 경기도 내 1차 재택의료기관 60여 곳과 ‘지역 재택의료센터 후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행된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연계체계’를 공공의료가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와 요양, 돌봄을 분절되지 않은 연속된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재택의료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들을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치료할 수 있는 ‘후방지원 의료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지역 재택의료기관과 협력해 ▲전문 진료 ▲단기 입원 연계 ▲치료 후 지역사회 회송 ▲맞춤형 진료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공공 후방지원병원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반면, 1차 재택의료기관은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하며 치료를 마친 환자가 가정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재택 돌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1차 재택의료기관과 공공병원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와 돌봄이 끊기지 않는 이른바 ‘지역완결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다.

이를 통해 중증 환자에게 적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치료–회복–복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의료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지역 안에서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며 “경기도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 1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수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거점이자 후방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치료 연속성을 높여 도민들이 거주지 내에서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이종욱펠로우십 액션플랜 발표회 성료

▲ 2026 이종욱펠로우십 액션플랜 발표회 단체사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십 학위과정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2026년 이종욱펠로우십 액션플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기초의학, 의학교육학, 간호학 전공 연수생들이 그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현지 보건의료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려대 교수진과 KOFIH 이종욱아카데미 관계자, 연수생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1기 연수생들은 전공별 구연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연구 성과와 현장 적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으며, 2기 연수생들은 포스터 전시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활발히 공유했다.

전공 및 분야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발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만찬을 통해 타국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해 온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이번 액션플랜 발표회는 연수생들의 학문적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4학기에 접어든 1기 연수생들을 비롯해 모두가 축적한 역량이 각국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글로벌 보건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2025년까지 36개국에서 총 18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6년 현재 18개국 179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포함한 총 8개 연수 과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고창군 백세인 조사 발대식 개최

▲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손잡고 초고령 사회의 해법을 찾기 위한 ‘백세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단장 한재영)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윤경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손잡고 초고령 사회의 해법을 찾기 위한 ‘백세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고창군 보훈회관에서 한재영 한국백세인연구단장,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고창군 백세인 연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초고령자의 건강 특성과 장수 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병원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사업단(단장 기승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만큼, 지역 의료 연구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결과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ICC(International Centenarian Consortium) 2026’ 및 ‘제20회 ISA(International Symposium for Aging)’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백세인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창군의 장수 요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전남대 박상철 석좌교수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통계 작성을 넘어 초고령 사회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과학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백세인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백세인연구단 한재영 단장은 “고창군 백세인 조사를 통해 건강장수의 실질적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초고령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보건복지 모델을 수립하고 국가 차원의 건강 노화 정책을 견인하는 핵심 지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창군 전역의 백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밀착 현장 조사를 진행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고령자 건강 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5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일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제25주년 개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핵심 가치인 ‘의학연구 선도’를 공식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의학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일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제25주년 개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핵심 가치인 ‘의학연구 선도’를 공식 발표했다.

기념식은 병원의 지난 25년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임수재 정형외과 교수 등 196명에게 장기근속 표창을, 노현 응급의학과 교수 등 19명에게는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개원했음에도 교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근 본관 내과계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환자 편의를 위한 본관 전망용 엘리베이터 운영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앞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ㆍ응급ㆍ희귀ㆍ난치성 질환 중심의 전문성을 더욱 고도화하고,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과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문을 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지역 중증 환자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중증ㆍ응급 중심 진료 역량 강화, 의학 연구 활성화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의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제22차 정기이사회 성료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31일 서울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제22차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회장 한성희)가 치의학 발전과 공공의료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31일 서울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제22차 발전후원회 정기이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성희 발전후원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10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에서는 후원회 임원 선임안을 포함해 ▲2025년 사업실적 보고 ▲2025년도 결산안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병원 발전을 위한 핵심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서현회계법인 최상권 본부장을 신임 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한성희 발전후원회장은 “발전후원회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을 확대하고, 치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병원이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발전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병원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고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발전후원회와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의학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 눈부신 성과가 의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혜택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도록 병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건양대병원 우상아 전공의, 대한대장항문학회 구연상 수상

▲ 건양대병원은 최근 의료계 사태 이후 복귀한 외과 우상아 전공의(3년 차)가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최근 의료계 사태 이후 복귀한 외과 우상아 전공의(3년 차)가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 전공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으로 열린 ‘2026년도 제59차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 외과 성낙송, 노승재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 질환 수술 시 주로 시행하는 장루(인공항문, stoma) 형성 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인 ‘장루 주위 탈장(parastomal hernia)’의 위험 요인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복직근 내에 장루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 탈장 합병증을 줄이는 핵심적인 보호 요소임을 새롭게 규명해 임상적, 학문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논문명은 ‘장루 형성 후 장루 주위 탈장의 위험요인: 복직근 내 장루 위치 설정의 보호 역할(Risk factors for parastomal hernia after stoma formation: The protective role of stoma placement within the rectus muscle)’이다.

우상아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실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병행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릴레이 기부

▲ 전남대학교병원의 숙원사업인 ‘뉴스마트 새병원’ 건립을 응원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의 숙원사업인 ‘뉴스마트 새병원’ 건립을 응원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건설 전문기업인 인원산업(대표이사 최철원)과 사단법인 기부천사(대표 김정주)의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먼저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전달식에서 기부금을 전한 인원산업은 1995년 설립 이래 약 30년간 건설산업 전반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우수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공사에서 파쇄된 암석을 재가공해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평소 담양장학회와 지역 대학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인원산업 최철원대표이사는 “회사 직원과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치료해 준 전남대병원 의료진에게 늘 큰 고마움을 느껴왔다”며 “지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전남대병원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으며, 새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ㆍ도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나눔의 전도사’로 알려진 사단법인 기부천사 김정주 대표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은 물론 휠체어 등 필수 물품 후원에 앞장서 온 인물로, 이번 기탁을 포함해 김 대표가 전남대병원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기부천사 김정주 대표는 “새병원이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의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에 기여해 오신 최철원 대표님과 평생 나눔의 삶을 실천해 오신 김정주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두터운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금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뉴 스마트병원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44주년 기념 ‘E&I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E&I 합창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44주년 기념 음악회 모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일 오후, 개원 44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E&I 합창단’을 초청해 특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질병 치료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대에 오른 ‘E&I 합창단’은 지난 2017년 볼레드(VOLED) 합창단으로 창단해 2025년 3월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I’는 피아노의 검은 건반(EBONY)과 흰 건반(IVORY)의 조화를 의미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합창단은 ‘좋은 날’, ‘단발머리’, ‘바람의 노래’, ‘새야 새야 파랑새야’, ‘아리랑 연곡’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특히 전문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반주가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시 공연장으로 꾸며진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잠시 아픔과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을 나눴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입원환자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진심 어린 노래를 들으며 따뜻한 위로와 큰 용기를 얻었다”며 “합창 단원들이 음악을 향한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인간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온 44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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