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국제 전시회서 현장 마케팅 진행…글로벌 무역 인재 육성 성과
순천향대학교 GTEP 사업단 소속 파견 학생들이 CMEF 전시장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아산(충남)=데일리한국 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에 참가해 세계 의료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협력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전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는 2009년 이후 17년 연속 선정된 충남 지역 유일 수행 대학이다. 학교는 헬스케어 및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 참여, 산학협력 기반 수출 지원, 전자상거래 실습 등 실무형 교육을 통해 전문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CMEF는 약 30개국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행사로 AI 진단 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디지털 의료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특히 의료 AI와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가 핵심 트랜드로 떠오르며 정밀의료와 맞춤형 치료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순천향대학교 GTEP 사업단 소속 파견 학생들이 CMEF 전시장 내 기업 부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협력사 이노트(INOT), 메피온(MEPION)과 함께 학생 4명을 파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등을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 시장 특성과 바이어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맞춘 대응 전략을 적용하며 실질적인 수출 마케팅 경험을 쌓았다.
국제통상학과 조호윤 학생은 “여러 국가의 바이어를 직접 응대하면서 무역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며 “AI 기반 의료기기와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경애 GTEP 사업단장은 “CMEF는 첨단 의료기술과 산업 흐름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AI 기반 의료기기가 앞으로 의료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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