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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 속 3실점 패배, 강원 박용호 코치 “최병찬 부상·서민우 퇴장으로 계획한 플레이 잘 안됐다”[현장인터뷰]

“최병찬 부상과 서민우의 퇴장으로 계획한 플레이가 잘되지 않았다.”

수적 열세 속 3실점 패배, 강원 박용호 코치 “최병찬 부상·서민우 퇴장으로 계획한 플레이 잘 안됐다”[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최병찬 부상과 서민우의 퇴장으로 계획한 플레이가 잘되지 않았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다. 미드필더 서민우가 전반에 퇴장당한 뒤 수적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강원(승점 35)은 4위 제자리걸음 했다.

이날 정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박용호 코치는 경기가 끝난 뒤 “팬께 죄송하다. 우리가 준비한 플랜 안에서 시작했지만 최병찬 부상과 서민우의 퇴장으로 계획한 플레이가 잘되지 않았다. 대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전반전에 실점 없이 마쳤는데 후반에 전술을 바꿨다. 이른 실점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강원은 후반에는 이유현도 주저앉았다. 박 코치는 “체크는 해봐야 할 것 같다. 이기혁도 잔부상이 있어 선발로 뛰지 않았다. 부상자로 어려움을 겪는 건 맞다. 대체 선수도 있으니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은 8월 들어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3경기 8실점이다. 박 코치는 “선제적 압박을 중요시했다. 날씨로 인한 영향이 있다. 최병찬이 큰 역할을 해줬는데 빠지면서 대처가 미흡했다. 전방 압박을 할지, 라인을 조금 내릴지는 분석해보겠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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