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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자원공사,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최초 달성 및 '수상태양광' 추진 지...

2023년부터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해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의 실증을 지원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해 중기부 장관상을, 협업 스타트업은 성과공유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협력사들의 기초...

수자원공사,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최초 달성 및 '수상태양광' 추진 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최초 달성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지자체 협력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27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수자원공사가 사상 최초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

□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최초 달성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지원을 받은 국내 물기업들이 2025년 말 기준 총 4371억 원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상생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실무적 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27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수자원공사가 사상 최초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과 협력 생태계 조성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CES 2026(국제전자제품박람회) 당시 21개 혁신기업과 'K-water관'을 꾸려 글로벌 시장에 국내 기술을 선보이고 수출 상담을 이끌어낸 점이 동반성장의 외연 확장 측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사업의 구조적 기틀은 '창업→실증→기술개발→판로개척'으로 이어지는 '4STEP 지원체계'가 담당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단발성 지원을 지양하고 창업 초기 기업이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검증한 뒤 실제 시장 진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왔다.

2023년부터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해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의 실증을 지원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해 중기부 장관상을, 협업 스타트업은 성과공유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협력사들의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지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최근 공사는 20여 개 중소기업에 ESG 진단과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참여 기업 전원이 'ESG 우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도록 도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 신인도를 확보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 개방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실증과 사업화, 해외 판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물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지자체 협력 간담회' 개최

지난 4월 28일 경남 합천군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 열린 '수상태양광 신속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력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오봉근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GW 규모로 확충하려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계획이 지자체와의 실무 협력을 통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전체 목표 중 65%에 달하는 6.5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두고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4월 28일 경남 합천군 소재 합천댐지사에서 춘천시, 안동시, 충주시, 제천시, 청주시, 순천시, 합천군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한 '수상태양광 신속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맞춰 유휴 수면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태양광은 댐의 수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토지 확보 부담이 없고 수면의 냉각 효과 덕분에 기존 육상태양광보다 발전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발전사업 허가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별 여건 반영이 사업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이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관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요 쟁점과 추진 일정을 공동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사업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측의 실무적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안내 및 현장 소통 과정에서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상생을 위한 이익 공유 방향과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도 집중 논의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자체별 현안과 협의 사항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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