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가 선우용여와 함께 호텔 뷔페를 즐겼다. 출처=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배우 전원주가 평생 근검절약해 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선우용여에게 5성급 호텔 뷔페 대접한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동료 배우 선우용여를 위해 직접 식사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전원주는 “그동안 돈을 아끼느라 벌벌 떨며 쓰지 못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원주에게도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5성급 호텔 뷔페를 찾았다. 선우용여는 “언니에게 밥을 얻어먹는 것은 평생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도중 선우용여는 전원주가 평생 근검절약에만 익숙했던 고단한 삶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전원주 역시 “인생을 너무 값없이 살아온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평생 바쁘게만 살았지, 정작 쓰는 재미를 모르고 지나왔다”면서 “나중에 병상에 드러누워 있으면 억울할 것 같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연예계의 대표적인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전원주는 지난 2011년 초 주당 2만 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보유해 큰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구기동 자택 역시 자산 가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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