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필요시 기기 잠그거나 데이터 삭제도 가능하게… 보안 ‘점프’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갤럭시 XR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 대상으로 기업용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을 통해 기업은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Android Zero-touch) 등록해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십·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재인 MX사업부 XR R&D팀장은 8일 "XR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새로운 경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라며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지원을 통해 기업이 XR 기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탐색·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Wi-Fi 설정·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기술 담당 데이비드 스틸 상무는 "XR용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도입은 지금까지 수백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쌓아온 강력한 보안 및 관리 역량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이 표준화된 시스템이 기업 환경 내 XR 활용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의 2023~2025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Catc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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