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지수(22)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1군에 포함됐다.
브렌트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6~2027시즌 1군 멤버와 사용할 등번호를 공개했다. 수비수 김지수는 등번호 36번으로 등록됐다.
김지수는 지난 2023년 K리그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곧바로 팀 내에서 자리잡지는 못했다. 2024~2025시즌에 교체로 리그 3경기, FA컵, 잉글랜드 리그컵 등 총 5경기를 뛰었다.
지난시즌에는 브렌트포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2(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고, 리그 17경기, 컵 대회 1경기 등 총 18경기를 뛰어 1골을 기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그는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브렌트포드 1군에 포함됐다. EPL에는 사실상 한국인 선수가 전무하다.
손흥민(LAFC)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떠난 뒤 황희찬(울버햄턴)은 지난시즌 챔피언십(2부) 무대로 강등됐다. 황희찬 역시 새 시즌 입지가 확고하지 않다. 여러 이적설이 언급되는 모양새다.
이어져 온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명맥도 끊길 위기다. 양민혁은 베스테를로(벨기에), 윤도영은 메그데부르크(독일) 등으로 임대 이적했다. 또 박승수는 뉴캐슬에서 활약 중이지만, 1군보다는 21세 이하(U-21) 소속으로 분류돼 있다. 김지수가 이러한 명맥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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