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탄 국장의 출국정지 처분도 지난달 30일까지에서 이달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오전 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탄 교수는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출국정지됐다. 그동안 언론 노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경찰의 소환 조사에 한 차례 불응한 탄 교수는 지난달 25일 비공개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부정선거를 주장하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기도 했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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