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이 ‘소상공인 수출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확산되고 있다. 수출 기반이 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방식이 점차 일반화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교육, 자금, 네트워크 지원을 통합해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코트라는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의 발굴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체계는 단순한 단일 지원이 아니라 단계별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과 수출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 이후 코트라는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출 멘토링, B2B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실제 수출 실행 단계까지 연결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본부 협의체를 운영해 전국 단위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희망 1000’ 사업과 해외 박람회 공동 개최, AI 무역지원센터 및 해외무역관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협업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확대는 물론 수출 진입 장벽 완화, 단계별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 성과 증가 등이 기대된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기반이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