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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니, 메모리카드 수주 중단…낸드 부족 여파 확산

소니는 29일 공지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며 지난 27일 이후 매장 주문과 소니스토어를 통한 일반 소비자 주문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수주 재개 시점은 공급...

소니 CEA-G960T, CEA-G1920T CF익스프레스 타입A 메모리카드./소니코리아

소니가 CF익스프레스 카드와 SD 메모리카드 등 주요 저장매체 제품의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낸드 플래시메모리 공급 부족 영향으로 수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니는 29일 공지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며 지난 27일 이후 매장 주문과 소니스토어를 통한 일반 소비자 주문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수주 재개 시점은 공급 상황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주 중단 대상에는 CF익스프레스 타입A 1.9TB·960GB·480GB·240GB 제품과 타입B 480GB·240GB 제품이 포함됐다. SDXC·SDHC 메모리카드 역시 512GB부터 64GB까지 주요 용량 대부분이 해당된다. 해당 제품군은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대용량 데이터 기록에 활용되는 만큼 영상 제작자와 전문 사용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낸드 플래시 공급 부족이 완제품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업계에서는 낸드 컨트롤러 업체들이 공급 부족에 따른 소비자용 제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메모리카드 제조사 가운데 공급 문제를 이유로 수주를 중단한 사례가 처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다른 제조사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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