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최근 교육문화원에서 2026년 학생 문화예술 프로젝트 '당당' 참가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주도 문화예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보컬, 밴드, 댄스, 공연예술 분야에서 전문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장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7~12월 분야별 실기교육과 팀별 연습, 작품 창작, 최종 점검 등에 참여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학생 문화 축제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교육에서는 △프로젝트 운영 안내 △안전·생활교육 △문화예술 공간 탐방 △분야별 팀 구성 △희망 역할 및 활동 일정 협의 △공연 방향과 주제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분야별로 모여 자신이 맡고 싶은 역할과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활동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무대 출연뿐 아니라 대본과 안무 창작, 공연기획, 사진·영상 기록, 소품 제작, 무대 운영 등 공연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도 함께 살펴봤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젝트명과 공연 주제를 정했다. 프로젝트명 '당당'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무대에 서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10월 학생 문화 축제 공연 주제인 '그때의 우리'는 학생들의 첫 만남과 도전, 우정과 성장의 과정을 노래와 연주, 춤, 연기 등으로 표현하고, 지금 이 순간을 하나의 무대로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사전교육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팀 구성과 활동 일정을 조정하고, 지도강사 및 멘토와 협력해 교육과정과 공연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결원이 발생하면 수시로 참가자를 모집해 더 많은 학생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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