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학생. 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AI융합전자공학과 김영민 석사과정생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2026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는 눈, 우주를 여는 문: 전자파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5G·6G 통신과 위성·우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40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Designing a Cavity Antenna with a High FBR and a Wide Beamwidth Using a Pair of PRSs(PRS를 이용한 고 전후방비·넓은 빔 폭의 캐비티 안테나 설계)’라는 논문으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해상 스펙트럼 공동 사용 기술에 필요한 안테나를 이론 설계부터 제작,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테나 내부에 금속 띠 형태의 부분 반사 표면(PRS)을 적용해 성능 간 상충 관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점에서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김영민 학생은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도 교수님이신 김동호 교수님의 세밀한 지도 덕분에 석사 1학기 만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김동호 교수는 “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이 입학 직후 이뤄낸 쾌거라 더욱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연구 방향을 세심히 살피는 랩 미팅 중심의 운영 방식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안테나 및 메타표면 연구실은 한국전자파학회를 비롯한 전파 분야 주요 학술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꾸준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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