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전날 지가회사주식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2월 노 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 참석해 갤럭시 S26 울트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후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주식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했다. 이는 모두 7억 35만원어치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는 12만 428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과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 당시 종가 기준으로 47억 8564만원어치다. 최 회장의 매입 이후인 다음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대비 30% 가까이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