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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 판교고, 넥슨재단과 MOU... 차세대 디지털 인재 키운다

게임·IT 산업 현장과 연결한 차세대 디지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에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황혜인 교장은 “이번 협약은 교실 안의 코딩 교육을 실제 IT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라며...

성남 판교고, 넥슨재단과 MOU... 차세대 디지털 인재 키운다

판고교 전경. 판교고 제공

성남에 위치한 판교고등학교가 지난 22일 넥슨재단과 기업협약형 자율형 공립고의 코딩·AI 융합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의 사회공헌 재단과 손을 맞잡아, 학생의 디지털·코딩 역량을 실제 게임·IT 산업 현장과 연결한 차세대 디지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에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 정규 교과(정보·AI) 연계 넥슨 플랫폼 활용 코딩·게임 개발 프로그램 운영 ▲ 넥슨 현직자 멘토링 및 사옥 견학 ▲ 관내 고등학생 대상 ‘2026 판교고 MSW 해커톤’ 개최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넥슨재단은 자사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SW)'를 활용한 텍스트 코딩 및 게임 개발 프로그램을 판교고 1학년 정보 및 기술 교과에 직접 연계할 계획이다. 기초–심화–전문의 3단계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코딩 경험을 제공하며, 전문 강사가 학교에 직접 파견된다.

방과 후 영역에서는 코딩 관련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넥슨 개발 자 멘토링과 넥슨 사옥 견학·현장 체험이 예정돼 있으며, 성남시 관내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26 판교고 MSW 해커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게임 기반 프로젝트를 기획·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혜인 교장은 “이번 협약은 교실 안의 코딩 교육을 실제 IT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라며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게임 기업과 함께 코딩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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