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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개발사 72개사 최종 선정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전시회인 ‘2026 인디크래프트’의 무대에 오를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72개사가 최종 확정됐다.

성남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여 우수 개발사 72개사 최종 선정

▲ 보도 이미지(인디크래프트 키비주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전시회인 ‘2026 인디크래프트’의 무대에 오를 우수 중소 게임 개발사 72개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이디어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과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 지역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대형 게임사들이 밀집해 있어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나, 초기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1인 개발자나 인디 게임사들이 진입하기에는 진입 장벽과 공간적 공급 시차가 존재해 왔다.

특히 대형 자본 중심의 시장 재편과 글로벌 플랫폼 경쟁 심화로 인해 중소 창작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현실인 만큼, 지방정부 산하 기관이 주도하는 맞춤형 전시 공간 제공과 후원사 연계 사업화 지원은 현장의 양극화를 해소할 필수 대안으로 대두됐다.

조직위원회는 역대 가장 많은 출품작이 몰린 이번 모집에서 국내 부문 52개사와 챌린저 부문 20개사를 선발했다.

심사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의 성향에 따른 오차를 줄이고자 표준편차 기반의 수치 배점 체계를 전면 도입해 절차적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거 몰리면서 당초 계획보다 선발 규모를 확대해 창작 생태계 활성화 기회를 넓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다음 달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교육과 후원기업 연계 인큐베이팅을 거쳐 오는 9월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인 ‘2026 GXG’ 오프라인 무대에서 최종 경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우수 개발사 선정과 다각적인 육성 대책은 대형 기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탈피해 기초 창작 생태계의 허리를 단단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내포된 구도다.

행정적 투명성을 바탕으로 혁신적 콘텐츠를 지속해서 수급함으로써 성남을 아시아 디지털 문화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정립하겠다는 논리가 저변에 깔려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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