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수도권 전철 연결 제시
구자열, 생활밀착형 정책 맞불
선거 캠프 개소 예정 전열 정비
▲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교육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회견을 갖고 수도권 광역 전철 원주연결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권혜민 기자·구자열 후보 선거캠프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시장 선거전이 공약 경쟁과 세몰이로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급 변화, 압도적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민의힘 원강수 예비후보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역 전철 원주 연결' 공약을 첫 공식 발표로 꺼내 들었다. 그는 판교~여주 경강선과 용문~지평 중앙선 수도권 전철을 원주역까지 연장해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재와 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며 단계적으로 비전과 공약을 공개할 계획이다.
▲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교육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회견을 갖고 수도권 광역 전철 원주연결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권혜민 기자·구자열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진짜 원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대표 공약인 '반값원주'를 통해 교통, 주거, 교육, 의료, 공공요금 등 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서원주 의료AI 산업도시 조성, 도청 기능 분산, '1억 아이키움 성장바우처' 도입, 도심문화거점 재생 등 분야별 정책도 잇달아 제시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표심 공략에도 나섰다.
양측의 공약 경쟁과 함께 조직 결집도 본격화되고 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무실동 시청사거리 일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구자열 시민 참여 캠프' 개소식을 갖는다. 개운동 의료원사거리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원강수 예비후보도 오는 5월 10일 '원강수 열린 캠프' 개소식을 계획하고 있는 등 후보 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권혜민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