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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풀타임’ 손흥민 유일 평점 7대, LAFC는 미네소타에 1-3 완패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손흥민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의 손흥민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치른 2026 MLS 정규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은 1-3으로 졌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의 부진을 이어간 LAFC는 승점 47(12승11무10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에 머물렀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 서부 12위에 자리했다.

LAFC는 앞서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은 확보했으나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최종전을 남겨놓고 4위 세인트루이스 시티(승점 51)와 승점 4 차이로 벌어져 PO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상위 시드를 얻지 못했다.

MLS는 팀당 34개를 치른 뒤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9개 팀이 PO에 나서 우승 경쟁한다. 콘퍼런스별 7위까지는 8강 PO 1라운드에 직행하고, 8-9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마지막 한 장의 8강 티켓 주인을 가린다.

1∼4위 팀은 3판 2승제인 PO 1라운드에서 1차전과 3차전(필요시)을 홈에서 치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드니 부앙가 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3분 아르민도 지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슛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는 이날 네 차례 기회 창출로 팀 내 최다 수치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긴 패스 성공률은 100%(3회)였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은 LAFC 선발 11명 중 손흥민에게 유일하게 평점 7 이상인 7.2를 줬다. 대부분 5~6점대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4.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을 받았다.

LAFC는 전반 29분 미네소타에 일격을 당했다. 상대 스로인 상황에서 길게 날아온 공을 수비진이 머리로 걷어냈으나 호아킨 페레이라에게 왼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34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켈빈 예보아가 공중볼 경합에서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셰리 온 발레리우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LAFC는 후반 36분 페레이라에게 세 번째 득점까지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그러다가 후반 45분 세르히오 바스케스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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