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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클 주가 떨어지자 …아크인베스트는 '저점 매수'

[사진: Reve AI]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암호화폐 기업 서클 주식을 대거 추가 매수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24일 ARKK, ARKW, ARKF 등 3개 펀드를 통해 서클 주식...

서클 주가 떨어지자 …아크인베스트는 '저점 매수'

서클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아크인베스트는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암호화폐 기업 서클 주식을 대거 추가 매수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24일 ARKK, ARKW, ARKF 등 3개 펀드를 통해 서클 주식 16만1513주를 추가 확보했다. 이는 종가 기준 1634만달러(약 245억8300만원) 규모다.

이날 서클 주가는 20% 급락했다. 안젤라 알소브룩스 민주당 의원과 톰 틸리스 공화당 의원이 '클래리티 법안'(CLARITY) 초안을 공개하면서 규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해당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담겼으며, 이 조항이 시행될 경우 서클의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서클은 USDC 준비금(단기 국채 등)에서 발생한 이자를 코인베이스에 지급하고, 코인베이스는 이를 USDC 보유자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규제가 시행되면 USDC 보유자들에게 경제적 이점이 사라져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법안은 아직 협상 단계이며, 최종안에 포함될지는 불확실하다.

같은 날 경쟁사 테더는 빅4 회계법인과 함께 첫 독립 재무제표 감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투명성 부족 논란에 시달려온 테더가 이번 조치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선 만큼, 서클이 내세워온 투명성 우위 전략도 일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아크인베스트는 암호화폐 관련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꾸준히 매수 전략을 이어왔다. 실제로 2026년 초에도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주식을 같은 방식으로 사들였다. 이번 서클 주식 추가 매입 역시 이러한 기존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아크인베스트는 특정 종목 비중이 10%에 이르면 자동으로 리밸런싱 하는 운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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