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서인영이 다사다난했던 과거의 과오와 굴곡진 개인사를 방송에서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서인영이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연애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최근 연인과 사소한 다툼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진행자 이서진에게 즉석에서 연애 조언을 구한다. 과거 다소 성급하게 첫 결혼을 결정했던 배경부터 파경의 상처를 지나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밝혀 현장 출연진의 이목을 끈다.
과거 연예계 활동에 치명타를 입혔던 논란과도 정면으로 마주한다. 서인영은 당시 매니저를 향해 폭언을 쏟아냈던 사건을 직접 인정하며 과오를 반성하는 심경을 전한다. 약 10년에 달하는 공백기를 보낸 뒤 다시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그가 겪었던 고뇌와 심경 변화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원조 ‘신상녀’로 불리던 시절의 과도한 소비 습관을 내려놓은 일화도 전한다. 한때 800켤레에 달하는 고급 구두와 값비싼 가방을 모으는 등 남다른 수집벽을 자랑했으나, 긴 자숙의 시간을 거치며 “이제는 물욕이 완전히 사라졌다”라고 고백해 확연히 달라진 가치관을 드러낸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솔로 가수와 예능인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하며 활동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에는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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