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진단·의료 솔루션 경쟁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검증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 AI와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분야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13일 서울 강남구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본사에서 'AI Startup Launchpad Program' 런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가 공동 기획한 AI·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활용과 현지 개념검증(PoC), IR 자료 고도화, 해외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니어브레인과 레디큐어, 바이오바이츠, 아이클로, 아이엠비디엑스, 포어텔마이헬스 등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의료 AI와 액체생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질환 조기진단 등 분야에서 AI 기반 기술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재단 측은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는 의료 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진단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의료 영상 분석과 디지털 진단,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확대가 이어지는 추세다.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프라 활용 지원과 해외 투자자 매칭, 현지 IR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 스노우플레이크 AI 허브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조윤민 총괄은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지형 이사장은 "AI·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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