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가 르노코리아, 한진정보통신, 현대면세점, HS효성/효성, KB국민카드, LG전자, SK에코플랜트와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2026 1st S.Stage'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S.Stage'는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올해는 수요기업 참여가 확대됐고, 일부 기업이 재참여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2026 1st S.Stage'에는 ▲르노코리아 ▲한진정보통신 ▲현대면세점 ▲HS효성/효성 ▲KB국민카드 ▲LG전자 ▲SK에코플랜트 7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사업 전략 및 기술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별 모집 분야는 다음과 같다. 르노코리아는 제조, 로보틱스, AI, 헬스, 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진정보통신은 AI 플랫폼, 데이터 보안·거버넌스, AI 오케스트레이션, 스마트 산업 자동화, AIOps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대상을 발굴한다. 현대면세점은 개인화 추천 및 AI 서비스,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고객 경험, 모바일 마케팅 등 관련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다.
HS효성/효성은 탄소소재, 첨단소재, 친환경·기능성 섬유, 텍스타일 및 자원재활용, 의료용 섬유, PTMG, 액화 암모니아·수소이송 펌프, 컴퓨레샤, IT/서비스, 핀테크/모바일 서비스, 소부장·딥테크·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KB국민카드는 Next Generation, 상생금융, 신소비 트렌드, AI/Tech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이동형 공간 케어 로봇, 개인화(시니어)·펫 기반 AI 공기질 및 헬스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및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간의 실무적인 협력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 특히 1:1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직접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공동 사업화 및 PoC(Proof of Concept) 기회로 연결할 방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후속 협력 기회가 제공되며, 향후 투자 유치 연계 및 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난해 운영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참여 기업 확대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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