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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추진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두 기관이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추진

서울바이오허브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참여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두 기관이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삼성전자에서 출범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를 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해 운영 중이며, 이번 서울바이오허브와의 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집 분야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신규 사업 및 연구 영역과 연계 가능한 기술로, 항체 기반 치료제 요소 기술, 펩타이드 기반 치료 기술, AI 기반 신규 약물 개발 플랫폼이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이중항체 기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규 페이로드·링커 기술, AI 기반 항체·타깃 발굴,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기술 등이 포함된다. 창업 8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개사를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형이 아닌 공동 연구 및 기술 검증(PoC) 중심의 협력 모델로 설계됐다. 선정 기업에는 약 1년간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정기 미팅 및 기술 검증, 임직원 멘토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되며,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임대료도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 실질적인 협업 여부도 검토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와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바이오허브

손요한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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