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서울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서울 아파트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7월에도 이어졌다. 3개 지표 모두 1%대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8월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공급대책이 나오기 전, 전월세는 오름폭이 다소 작아졌지만 매매 상승폭은 전월보다 더 커진 것이다.

서울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7월에도 모두 1% 이상 상승세 지속…전국 평균 0.3%대보다 높아

서울 아파트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7월에도 이어졌다. 3개 지표 모두 1%대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8월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공급대책이 나오기 전, 전월세는 오름폭이 다소 작아졌지만 매매 상승폭은 전월보다 더 커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27%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06%포인트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28% 올랐다. 전월보다는 상승폭이 0.09%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 월세통합가격 상승률 역시 1.12%였으나, 상승폭은 전월 대비 0.03%포인트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전세·월세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격은 0.88%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7%포인트 커졌다. 전세는 0.84%, 월세는 0.77%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0.02%, 전국 평균은 0.44% 올랐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수요가 집중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관망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상승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는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수요가 꾸준한 역세권·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등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1.09% 올랐다. 매매 상승폭은 전월보다 0.06%포인트 커져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4개월 연속 확대됐다. 서울 주택종합 전세가는 1.03% 올랐다. 전월 대비 0.05%포인트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세다. 서울 주택종합 월세통합가격은 0.94%로 전월보다는 0.02%포인트 줄었다. 전국 주택종합 평균 상승률은 매매 0.35%, 전세 0.38%, 월세 0.38%로 집계됐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