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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내달 6일부터 유료

에스더블유엠이 'KG모빌리티 코란도 이모션' 5대를 운행하고 신규 운행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아 EV6' 2대를 운행한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려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주메뉴에서 '택시' 아이콘을...

서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내달 6일부터 유료

서울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구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024년 9월 운행 시작 이후 무료로 서비스해 온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다음 달 6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약 20.4㎢에서 평일(월~금)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한다. 운행 지역을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설명하면 논현역과 강남역, 양재역, 개포동역, 봉은사역, 청담역을 이은 경계선 안쪽으로 이 구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1대당 승객 3명까지 탈 수 있고 시험운전자 1명이 운전석에 함께 탄다. 안전을 위해 골목길 등 일부 구간에선 시험운전자가 수동으로 운전한다.

유료화 이후 요금은 할증이 적용되지 않는 새벽 4~5시엔 4800원이고 심야 20% 할증이 적용되는 밤 10~11시와 새벽 2~4시에는 5800원이다. 40%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요금은 6700원이다. 정액 기본요금만 있고 이동 시간·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은 없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행하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사진=서울시]

현재 에스더블유엠이 3대를 운행 중인데 유료화 전환에 앞서 16일부터는 총 7대로 늘어난다. 에스더블유엠이 'KG모빌리티 코란도 이모션' 5대를 운행하고 신규 운행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아 EV6' 2대를 운행한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려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주메뉴에서 '택시' 아이콘을 선택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안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해야 한다. '서울 자율차'가 표출되면 결제 수단 선택 후 호출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관련 업계와 협의를 이어가며 자율주행 기술이 기존 운수 체계로 단계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더블유엠이 운행하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사진=서울시]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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