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월 29일 서산시청에서 몽골 자르갈란트군과 바트첸겔군 지방자치단체장 및 청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10월 29일 서산시청에서 몽골 자르갈란트군과 바트첸겔군 지방자치단체장 및 청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10월 29일 서산시청에서 몽골 자르갈란트군과 바트첸겔군 지방자치단체장 및 청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10월 29일 서산시청에서 몽골 자르갈란트군과 바트첸겔군 지방자치단체장 및 청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몽골 지방자치단체와 농촌 인력 교류 및 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서산시는 10월 29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몽골 자르갈란트군·바트첸겔군 지방자치단체장, 몽골 청년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23일 몽골 청년연맹 회원들이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임덕재)와 친선교류를 위해 서산시청을 찾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교류가 이어지면서 이번에는 몽골 두 지역의 군수와 청년연맹 관계자들이 함께 서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몽골 후브스굴주 자르갈란트군과 아르항가이주 바트첸겔군 관계자들로, 두 지역의 인구는 각각 6천 명과 4천 명 규모다. 이날 몽골 측은 두 지역 모두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일자리가 부족하고 의료환경도 열악하다며 서산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 농촌지역과 일자리를 찾는 몽골 청년층을 연결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현지 의료서비스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서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 의료 분야 협력도 제안했다.
서산시 역시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확대라는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몽골 두 지역은 젊은 주민들이 많지만 일자리가 부족하고, 서산 농촌은 농번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분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계절근로자 교류와 건강검진 등 제안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 실무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만남이었지만 양 지역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몽골 자르갈란트군과 바트첸겔군이 제안한 계절근로자 운영 및 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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