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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방 신흥 부자들의 필수 핫템?…초호화 슈퍼요트 시장 폭발

AI와 테크 산업이 억만장자를 빠르게 만들어내면서, 슈퍼요트 시장도 젊고 역동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초부유층 증가와 함께 슈퍼요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식과 인공지능(AI)...

서방 신흥 부자들의 필수 핫템?…초호화 슈퍼요트 시장 폭발

AI와 테크 산업이 억만장자를 빠르게 만들어내면서, 슈퍼요트 시장도 젊고 역동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초부유층 증가와 함께 슈퍼요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식과 인공지능(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의 유입이 시장 수요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인용한 요트 중개업체 프레이저 요트(Fraser Yachts)에 따르면, 2025년 중고 슈퍼요트 판매는 약 64억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30m 이상 신조 슈퍼요트 판매도 6% 늘어나며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수요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자 중심이었던 구매층이 최근에는 기술 산업 출신의 젊은 부유층으로 이동하고 있다. 안데르스 쿠르텐 프레이저 요트 최고경영자(CEO)는 “이전에는 작은 요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웠지만, 이제는 40대 구매자들이 처음부터 50~60m급 요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더 크고, 더 첨단화된 요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80m 이상 신조 요트 건조 건수는 전년 13척에서 19척으로 증가했다. 젊은 고객층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중시하며, 요트에서도 육상과 유사한 생활 환경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업무 공간은 물론, 워터슬라이드·영화관 등 가족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 변화는 초고가 거래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가장 비싼 슈퍼요트로 꼽힌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길이 119m에 달하는 초대형 선박으로, 약 7억9300만달러에 거래됐다. 이 요트는 테니스 코트, 헬리패드, 인피니티 풀 등을 갖췄으며, 수상 스포츠 장비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 없이 운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 시장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고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초부유층 인구가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 16만 명 이상이 신규로 슈퍼요트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초부유층 간 네트워크와 문화가 형성되면서 슈퍼요트 시장이 단순한 사치재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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