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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남권 시장·군수 “국립의대 추진 계획 재검토해야”

전남광주 서남권 시장·군수들이 전남 국립의대 추진 계획을 재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남권 시장·군수 “국립의대 추진 계획 재검토해야”

서남권 시장·군수 “국립의대 추진 계획 재검토해야”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계획도 내놔

2026년 09월 09일(수) 11:10

전남광주 서남권 시장·군수들이 전남 국립의대 추진 계획을 재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등 서남권 8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9일 전남광주시 전남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는 전남광주시 의과대학 추천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즉각 반려하라”고 요청했다.

이들 지지체장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시가 지난달 30일 교육부에 제출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추천안과 관련해 위법·불공정한 심사 내용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이 위탁을 맡아 진행한 후보대학 선정 심사에서 6가지의 불공정 사항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우선 “법정요건 부지를 소유한 대학과 1㎥의 부지도 갖지 못한 대학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유지 무상임대 부지에는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없다”며 “아울러 부지도 없는 대학의 교원확보 계획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심사 시 핵심지표인 ‘지역 내 의대신설 필요성’ 항목을 제외한 점과 8명의 심사위원 구성이 전문·공정·객관성이 결어됐다는 등 불공정 심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남광주시는 의대 선정·심사 관련 자료 일체를 전면 공개하고 결자해지하라”며 “서남권 시군 시장·군수 일동은 60여만 서남권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남권 8개 지자체는 또 전남광주시의 의과대학 후보대학 추천과 관련,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글·사진=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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