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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산적 금융]신한투자증권, 조직 개편·신사업 확장 통한 '투자 생태계...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해당 부서는 중소·강소기업을 비롯해 AI, 반도체,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등... IB종합금융부는 CIB2그룹과 협업해 ESS 및 반도체 산업용 EMS 분야 국내 선도 기업인 서진시스템의 경영권...

[생산적 금융]신한투자증권, 조직 개편·신사업 확장 통한 '투자 생태계...

발행어음 기반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및 기업금융 역할 강화

충남 벤처펀드 참여로 실물경제 지원

[프레스나인] 신한투자증권이 조직 개편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금융 조직 신설과 조각투자 협력, 벤처펀드 운용 참여 등을 축으로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을 잇는 금융 역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행보는 모험자본 공급과 투자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발행어음과 IB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조각투자와 지역 벤처투자까지 영역을 넓히며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IB종합금융부' 신설…생산적 금융 핵심 채널로 육성

신한투자증권은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해당 부서는 중소·강소기업을 비롯해 AI, 반도체,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금융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IB종합금융부는 CIB총괄사장 직속으로 배치돼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했다. 발행어음 관련 업무를 맡는 종합금융운용부와 함께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IB종합금융부는 CIB2그룹과 협업해 ESS 및 반도체 산업용 EMS 분야 국내 선도 기업인 서진시스템의 경영권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거래를 주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서진시스템의 금융 파트너로서 지배구조 자문과 종합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당 사례가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인 실행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각투자 ‘발행·유통 협력’ 확대…생산적 금융 생태계 구축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에 맞춰 넥스트레이드 및 주요 조각투자 기업들과 '조각투자 발행·유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조성될 조각투자 유통시장에서 핵심 참여사들이 발행·유통·결제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실물자산 기반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해 △뮤직카우 △에이판다파트너스 △스탁키퍼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블루 △세종DX △투게더아트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모델 공동 검토와 제도 변화 대응,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 계좌 관리와 향후 토큰증권(STO) 전환을 위한 분산원장 제공 등 유통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10건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기초자산 상품에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정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충남 첨단산업 투자 본격화…신한투자증권,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신한투자증권은 플럭스벤처스와 함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낙점됐다.

양사는 공동(Co-GP) 형태로 펀드를 조성해 충청남도 소재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운용된다. 소재·부품·장비와 인공지능, 탄소중립·보건·보안, 차세대 융합산업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초기부터 후기 단계까지 다양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그룹 네트워크와 IB 역량을 결합해 투자뿐 아니라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플럭스벤처스 역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통제를 단순한 관리 체계를 넘어 회사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제도'가 아닌 '일상'으로 내재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반 위에서 발행어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전 임직원의 '나'부터의 변화를 바탕으로 진짜 혁신을 추진해 신뢰와 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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