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생산자물가 6개월 연속 상승

세부품목별로는 △피망 36.9% △물오징어 12.1% △경유 7.4% △나프타 8.7% △반도체D램 7.8% △위탁매매수수료(14.8%)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으로 두바이유 기준 유가가...

생산자물가 6개월 연속 상승

경유 7%·나프타 9% 올라

생산자물가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동전쟁이 일어나기 전인데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상승하는 등 물가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년=100)로 전달(122.56)보다 0.6% 상승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난해 2월(120.33) 대비 상승률은 2.4%로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다.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4.0% 상승했다. 수산물 상승률(4.2%)도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세부품목별로는 △피망 36.9% △물오징어 12.1% △경유 7.4% △나프타 8.7% △반도체D램 7.8% △위탁매매수수료(14.8%)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으로 두바이유 기준 유가가 지난달 10.4% 오르면서 석유제품 물가도 높아졌다”며 “금융과 보험서비스 물가는 주가 상승으로 주식위탁매매 수수료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번달 생산자물가 전망과 관련 “이달 들어 20일까지 두바이유 평균 가격과 원달러 평균 환율이 2월과 비교해 각각 82.9%, 2.0% 상승했다”며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이 3월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백만호 기자 기사 더보기

“15분 전 원유선물 8700억원 매도”

올해 서울시장 선거, 어게인 2010? 어게인 2018?

지역인재 채용 확대·공직 진입 문턱 낮춘다

“바이오가스, 수익성도 활용처도 미비”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