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사업 일환···보상·평가 등 HR 전반 무료 컨설팅 제공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조선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6일 KPC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조선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임금체계 개편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갖춘 사업장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보상·평가 체계를 포함한 HR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제공되며 모든 과정은 기업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조선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바이오, IT,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PC는 조선업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체계와 HR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임금 및 인사제도를 설계한다. 이후 현장 적용을 위한 이행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네트워크와 협의체를 운영해 업종 내 표준 임금체계 확산을 유도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8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임금체계 개선 의지와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경 KPC 경영컨설팅센터장은 “조선업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한 임금체계를 구축해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발전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1957년 출범해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컨설팅과 교육, 연구조사 등을 통해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