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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희망홀씨 올해 목표 5.1조…작년 실적보다 1조 더 높게 잡았다

비대면 채널 합산 비중은 70.4%로,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외부 플랫폼 제휴 확대에 힘입어 영업점 채널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지난해 평균 금리(신규 취급 기준)는 6.7%로 전년(7.6%) 대비 0.9%포인트...

새희망홀씨 올해 목표 5.1조…작년 실적보다 1조 더 높게 잡았다

- '25년 공급 4조167억원…6개 은행 목표 초과 달성

- 비대면 70% 돌파, 플랫폼이 영업점 첫 역전

- '26년 목표 5.1조원…포용금융 확대 의지 반영

연도별 판매 채널 비중. [자료=금융감독원]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은행권이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 목표를 5조1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전년 대비 20.1% 상향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폭이다.

금융감독원과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4조167억원(2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4.2% 늘었다. 2010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공급액은 42조2000억원(293만명)을 넘어섰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7367억원으로 가장 많이 공급했고, 하나·신한·농협·국민은행이 뒤를 이으며 5개 은행이 전체 공급액의 75.2%를 담당했다. 전북은행(152.3%), iM뱅크(151.3%), 경남은행(123.2%) 등 6개 은행은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판매 채널(신규 취급 기준)은 인터넷·모바일 뱅킹(38.7%), 대출 모집 플랫폼 등(31.7%), 영업점(29.6%) 순이었다. 비대면 채널 합산 비중은 70.4%로,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외부 플랫폼 제휴 확대에 힘입어 영업점 채널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지난해 평균 금리(신규 취급 기준)는 6.7%로 전년(7.6%) 대비 0.9%포인트 낮아졌으며, 연체율은 1.6%로 전년(1.6%)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공급 목표인 5조1000억원은 지난해 목표(4조2000억원) 대비 9000억원 큰 규모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폭의 상향이다. 서민층의 자금 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려는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결정됐다.

금감원은 "대환형·청년형과 같은 특화상품 활성화와 비대면 판매채널 운영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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