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설립
농진청, 간척지 농업기술 개발 보급
정성학
2026년 07월 06일 17:18
승인
2026년 07월 06일 19:11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등이 6일 새만금 간척지농업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그 경과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간척지 전문 농업기술을 연구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간척지농업연구센터’가 새만금에 들어섰다.
국립식량과학원은 6일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그 개소식을 갖고 축하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자리잡은 연구센터는 총 200억 원을 들여 연구시설과 부속시설 5개동을 비롯해 축구장 약 140배(100만㎡) 넓이의 시험재배지를 갖췄다.
흔히 간척지는 염분이나 습해 등이 많아 일반 농법으론 농사짓기 힘들다고 잘 알려졌다.
센터는 이에따라 간척지 맞춤형 농사법을 개발해 향후 농생명용지에 입주할 농가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대규모 농사에 적합한 영농 관리와 비옥도 개선방안, 지능형 영농기술 활용한 농작업 효율성 극대화방안 연구와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팜 온실기술 개발과 경관농업 기반 조성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센터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입주 농업인들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며 “새만금이 K-정밀농업의 중심지이자, K-푸드 수출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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