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6월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했다.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2026 월간 CGV 씬-스틸러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와 CGV가 공동으로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경기장 안팎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든 인물을 매달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나성범은 상대 투수 나균안이 수비 과정중 중심을 잃자 주루 중에 박력 있게 잡아 올리는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이 장면을 통해 그는 몸을 던지는 다이빙 캐치로 인상을 남긴 두산 박치국, 끝내기 안타 후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은 롯데 윤동희, 동료 데이비슨의 마지막 타석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 NC 박건우 등을 제치고 6월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로 결정됐다. 총 9천240표 가운데 나성범은 3천372표(36.5%)를 얻어 윤동희(1천982표·21.5%), 박건우(1천947표·21.1%), 박치국(1천938표·21.0%)을 제치고 6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장지연 CGV 콘텐츠운영팀장이 시상자로 나서 나성범에게 상금 100만 원과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든 주인공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선수뿐 아니라 구단 관계자와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구성원이 수상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일정과 상영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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