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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총파업 갈림길…막판까지 극한 대치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경우 현금보다는 주식으로, 철저하게 개인 성과를 따져 지급하는 게 공통된 원칙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활용하는) SK하이닉스 사례...

삼성전자 총파업 갈림길…막판까지 극한 대치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조 관계자가 협상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까지 나선 사후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중재 아래 새로운 협상 테이블이 꾸려졌지만, 노조가 ‘영업이익 기반 성과급 지급 제도화’의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다. 재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임금 인상 협상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보상 체계를 뒤흔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으로 본다.

12일 삼성전자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회의에 참석해 각각 의견을 제시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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