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 연합뉴스
증권가가 삼성전자에 대해 전례 없는 사업 모델 보유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는 동시에 선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와 메모리를 결합한 전례 없는 사업 모델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그록3 LPU 칩 생산을 삼성전자가 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그록3 LPU는 500MB의 용량과 150TB/s의 대역폭을 갖춘 S램을 탑재해 최상위 추론 연산에서 블랙웰 대비 최대 35배의 성능 개선을 구현했다"며 "칩 내부에 S램 기반의 데이터 재사용의 중요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용량의 칩 내부 S램을 포함한 데이터 센터급 가속기 양산 역량을 검증받은 것"이라면서 "S램에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까지 메모리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했다.
그는 “S램 적용이 확대되면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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