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슬로바키아 TV라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안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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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TV 생산 거점 중 하나인 슬로바키아 공장을 폐쇄키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립 24년 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슬로바키아 갈란타 TV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공장 가동을 최종 중단하고 약 700명의 인력 재취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폐쇄 조치는 글로벌 TV 시장의 저성장 장기화, 경쟁 심화, 현지 생산 비용 등을 고려한 운영 효율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DA(가전)·VD(TV)사업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조8000억원, 영업손실은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의 매서운 공세와 메모리 및 부품 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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