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추진 중인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과 에너지·공간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콘월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삼성전자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추진 중인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과 에너지·공간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콘월 재개발 프로젝트는 약 202만㎡(6만 평) 부지에 모두 15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공조 솔루션과 다양한 가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방식 기반으로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가정용 EHS 모델 ‘모노 R290’, ‘모노 R32’가 대표적이다. 가정용 EHS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스마트싱스 프로도 설치된다. 이는 집안 가전과 스마트 기기들을 넘어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학교, 병원 등 공공시설물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관리자는 통합 대시보드를 활용해 원격으로 단지 내 각 세대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은 “앞으로도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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