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혁신 어워드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홈과 미디어 경험 중심의 제품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한 미래형 주택 디자인 프로젝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모습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금상은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와 ‘비전 AI 컴패니언’이 수상했다.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는 AI 홈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을 모듈 형태로 확장하는 구조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금상을 차지한 비전 AI 컴패니언은 TV 기반 AI 플랫폼이다. 빅스비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을 통합해 시청 환경에 맞는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은상은 ‘비스포크 AI 콤보’와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받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일체형 제품이다. 세탁물 상태를 인식해 세탁과 건조 과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얇은 두께 구조를 기반으로 입체감을 구현했으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혁신 시상식이다. 기술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제품을 선정한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와 꿈, 감정을 의미 있는 경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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