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삼성전자, 5월 총파업 전운

이를 두고 재계 일각에선 노사 갈등이 증폭될 경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세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 속에서 미국 엔비디아, AMD 등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업 강화 등을 통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삼성전자, 5월 총파업 전운

기자명

박종준 기자

Email

Share

Scrap

Print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노조, 쟁의행위 93.1%로 가결... 5월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2024년 7월 이후 2년 만이자, 1969년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이 된다.

18일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공동투쟁본부 소속 3개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명 중 6만601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3.5%)해 이중 6만1456명(93.1%)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지난해 11월 초기업노조, 전삼노, 동행 3개 노조로 공동교섭단을 구성하고 3개월여간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달 19일 교섭이 결렬되자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고, 이달 3일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조합원 투표로 노조는 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 측은 2026년 임금교섭에서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인상률 7%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를 비롯 자사주 20주 지급 등을 제시하는 한편,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영업이익 10%나 경제적부가가치(EVA) 20% 가운데 택일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를 두고 재계 일각에선 노사 갈등이 증폭될 경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세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 속에서 미국 엔비디아, AMD 등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업 강화 등을 통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에 자칫 악영향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삼성전자 노동조합

#5월

#총파업

#쟁의행위

#찬반투표

#주총

#반도체

박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0

/ 400

등록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삭제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수정

내 댓글 모음

닫기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