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가 다음달 2일 14조 5806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매입했던 주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18일과 7월 8일 각각 3조 400억 원, 3조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가치로 이 중 5조 3400억 원어치가 이번에 소각되며 그 사이 주가 상승을 반영해 가치가 14조 원대로 올랐다.
매입했던 자사주 중 소각하지 않은 나머지는 임직원 보상용으로 쓰였다.
삼성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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