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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LG가 선택한 1차 협력사 프로이천, 중국 BOE 넘어 글로벌 영토 확...

검사 장비의 동아엘텍과 부품 설계의 탑런토탈솔루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달리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선...

삼성·LG가 선택한 1차 협력사 프로이천, 중국 BOE 넘어 글로벌 영토 확...

네이버 증권.

글로벌 IT 기기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탑재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7일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OLED 테마는 공정 자동화와 핵심 증착 장비를 공급하는 강소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을 받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인 기업은 검사 장비 전문 업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프로이천은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18.37% 상승한 2900원에 거래 중이다.

프로이천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 장치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했으며, 중국 BOE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으로 수출 전선을 넓히고 있다.

기술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 프로브'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2025년부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올레도스 관련 사업을 인수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프로이천 관계자는 말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증착원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야스가 5.98% 상승한 1만 1340원을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글로벌 패널사들이 8.6세대 IT용 OLED 라인 투자를 가속화함에 따라 전공정 장비사들의 수주 잔고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정 내 핵심 부품 및 소재 공급사들도 견조한 흐름이다. 합착 장비 전문 신도기연이 상승 중이며, 폴리이미드 필름 세계 1위인 PI첨단소재는 3.10% 상승한 2만 1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열처리 장비의 예스티와 검사 장비 전문 이엘피 역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IT 기기의 슬림화와 폴더블 폼팩터의 확산으로 인해 고기능성 필름과 정밀 열처리 공정의 중요성이 커진 결과다.

대형 패널 제조사와 소재 대기업들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아이폰 및 IT용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소재 사업을 육성 중인 LG화학 역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구동 IC 설계의 엘디티와 검사 부품의 티에스이, 소재 전문 나노신소재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장비 및 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모습이다. 자동화 설비 강자 에스에프에이와 정밀 부품의 포인트엔지니어링, 소재 전문 피엔티엠에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수가스 전문 원익머트리얼즈와 세정·코팅의 한솔아이원스, 전해질 전문 천보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검사 장비의 동아엘텍과 부품 설계의 탑런토탈솔루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달리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선 종목들도 다수다. 공정 장비 전문 디아이티와 세정 장비의 DMS, 진공 펌프 전문 엘오티베큠이 하락 중이다.

검사 시스템의 HB솔루션과 증착 장비 강자 원익IPS, 소재 전문 이녹스첨단소재 역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의 톱텍과 식각 장비 전문 아이씨디, 레이저 장비의 미래컴퍼니와 광학 부품의 그린광학도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수급 이탈이 눈에 띄는 중소형주들도 확인된다. 제어 시스템의 한국컴퓨터와 본딩 장비 전문 제이스텍, 도포 장비의 나래나노텍이 하락 중이다. 부품 전문 파인텍과 탑엔지니어링, 물류 설비의 아바코와 장비 전문 나인테크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DDI 강자 LX세미콘과 소재 가공의 와이엠씨, 열처리 장비의 AP시스템과 부품 전문 예선테크도 하락 중이다.

공정 소모품 및 장비사들의 하락세도 짙다. 칠러 전문 에프엔에스테크와 검사 장비의 인베니아, 머신비전 전문 브이원텍이 하락 중이다. 부품 전문 웰킵스하이텍과 소재 전문 한켐, 필름 가공의 아이컴포넌트와 장비 전문 베셀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봇 및 자동화의 티로보틱스와 소재 전문 피엔에이치테크, 검사 장비의 킵스파마와 영우디에스피 역시 하락 중이다.

낙폭이 과대해진 구간은 기술적 기대감이 선반영되었던 종목들이다. 세정액 전문 램테크놀러지와 로봇 전문 로보스타, 반도체 장비의 한울반도체가 하락 중이다. 마스크 공정의 힘스와 핌스, 정밀 화학의 한솔케미칼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 및 전장의 LG전자와 넥사다이내믹스, 레이저 가공의 필옵틱스와 증착 장비 전문 비아트론도 하락 흐름이다.

테마 하단에서 급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고부가가치 기술주들이다. 전원 공급 장치의 와이투솔루션과 세정 장비의 뉴파워프라즈마, 원자층 증착(ALD) 전문 주성엔지니어링이 하락 중이다. 부품 전문 제이엠티와 소재 전문 에스켐, 본딩 장비의 HB테크놀러지와 네트워크 보안의 우리넷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재 전문 덕산네오룩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수 금속 전문 에이치브이엠은 5.75% 하락한 7만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정의 깊이가 가장 깊은 구간은 증착 핵심 밸류체인이다. 소재 전문 상아프론테크와 덕산테코피아, 세정 장비의 디바이스가 하락 중이며, 파인메탈마스크(FMM) 국산화 기대주인 풍원정밀은 8.78% 하락한 1만 810원을 기록 중이다.

장비 전문 APS 역시 8.95% 하락한 6,8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증착 장비 대장주 격인 선익시스템은 9.44% 하락한 8만 150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품 전문 이엠앤아이는 11.44% 하락한 1215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OLED 시장은 모바일을 넘어 태블릿, 노트북, 전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제2의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급등락은 기술적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8.6세대 증착 장비와 고효율 유기물 소재 등 진입장벽이 높은 핵심 공정에서 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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