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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삶의 향기]생각을 지배하자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즐거움과 고통의 대부분은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같은 사건을 겪어도 누군가는 웃으며 넘어가고, 누군가는 며칠 동안 괴로워한다. 같은 비를 맞아도 어떤 사람은 낭만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불행을 떠올린다.

[삶의 향기]생각을 지배하자

[삶의 향기]생각을 지배하자

칼럼

새전북

2026년 06월 25일 17:07

승인

2026년 06월 25일 20:29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즐거움과 고통의 대부분은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같은 사건을 겪어도 누군가는 웃으며 넘어가고, 누군가는 며칠 동안 괴로워한다. 같은 비를 맞아도 어떤 사람은 낭만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불행을 떠올린다. 현실은 같지만 결과는 다르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생각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번의 생각을 한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행동을 결정한다. 운동을 할지 말지, 건강한 음식을 먹을지 말지, 사람을 용서할지 미워할지 모두 생각이 먼저 결정한다.

같은 현실 앞에서도 어떤 생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는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고, 건강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은 단순한 정신론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생각에 반응한다.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생각을 할 때 우리 몸에서는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긍정적인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이러한 물질은 면역 기능을 높이고 통증을 줄이며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반대로 분노, 불안, 두려움, 원망과 같은 감정이 지속되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단기적으로는 몸을 긴장시키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실제로 만성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결국 생각은 단순히 머릿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생리 작용인 것이다.

이제껏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자. 우리는 수많은 사건을 경험했다.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으며, 기쁨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했는지가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패를 배움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성장했고, 실패를 인생의 끝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주저앉았다. 어려움을 기회로 해석한 사람은 앞으로 나아갔고, 어려움을 불행으로만 바라본 사람은 멈춰 섰다. 결국 세상이 우리를 흔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흔들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생각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성인이 되면 뇌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러나 현대 뇌과학은 전혀 다른 사실을 보여준다. 뇌는 평생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한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면 관련 신경망이 강화되고, 긍정적인 사고를 반복하면 긍정적인 회로가 발달한다.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감사하는 뇌가 만들어지고, 운동을 습관화하면 운동하는 뇌가 만들어진다. 생각도 근육처럼 반복할수록 강해진다.

매일 부정적인 생각만 반복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회로가 강화된다. 반대로 감사와 희망을 반복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회로가 강화된다. 결국 우리는 생각의 노예가 아니라 생각의 설계자가 될 수 있다.

건강 역시 마찬가지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생각이 먼저 필요하다.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운동장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나는 할 수 있다", "오늘 조금이라도 움직여 보자", "내 몸은 소중하다"는 생각이 행동을 만든다.

반대로 "나는 원래 안 돼", "나이가 많아서 늦었어", "내일부터 하지 뭐"라는 생각은 행동을 멈추게 만든다. 결국 건강을 만드는 것도 생각이고 건강을 무너뜨리는 것도 생각이다.

나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다. 우주 전체에서 오직 하나뿐인 존재다. 내 주변의 사람, 재물, 지위, 환경 그 모든 것보다 나는 더 소중하다. 그것들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선택해야 한다.

생각에 끌려다닐 것인가.

아니면 생각을 내가 지배할 것인가.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할 이유를 하나 찾아보자.

힘든 일이 생기면 배울 점을 하나 찾아보자.

몸이 피곤해도 10분만 걸어보자.

작은 실천이 반복되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매일의 생각과 선택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다.

내 생각을 지배하자.

내 감정을 선택하자.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하자.

그리고 오늘도,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하자.

/ 액티브코어 운동센터 유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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