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스타트업 모집
'카카오 AI 돛' 출범…글로벌 혁신기업 100개 발굴 목표
HD현대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kt 밀리의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 업데이트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 김서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3.23./사진=카카오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스타트업 모집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6 JCCEI X Kakao 오픈 그라운드’는 카카오 및 카카오그룹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검증(PoC), 사업화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4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의 사업 영역과 연계된 약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산업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이다.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플랫폼과 기술적으로 연계 가능한 딥테크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제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 그룹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기업의 플랫폼·사업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CI./포쓰저널 포토DB
'카카오 AI 돛' 출범…글로벌 혁신기업 100개 발굴 목표
카카오그룹은 23일 대전 KAIST 학술문화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그룹이 2025년 9월 발표한 5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지역의 AI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본격화 하는 첫 행보다.
과학기술정통부가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역 인재양성과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위한 4대 과학기술원 AX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
협약에 따라 설립될 ‘카카오 AI 돛’은 AI 투자 및 인프라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수도권 지역의 AI 생태계 구축 및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지역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AI 돛’이 전개할 주요 활동은 △과기원 중심의 현장형 AI 인재 양성 △카카오의 인적·기술 자산 매칭을 통한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산학 협력 중심의 AX 촉진 등이다. 지역 균형 성장의 AI 기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4대 과기원이 보유한 딥테크 역량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현장형·문제해결형 인재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3.23./사진=HD현대
HD현대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다.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 실증을 수행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면서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페르소나 AI는 조선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
HD현대는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HD현대로보틱스가 그간 축적해 온 피지컬 AI 기반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용접 고숙련자의 작업 노하우와 패턴을 반영한 정밀 제어 기술을 구현, 조선소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용접 솔루션의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밀리로드' 업데이트. 2026.3.23./사진=kt 밀리의서재
kt 밀리의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 업데이트
kt 밀리의서재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리로드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글을 연재할 수 있도록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작품 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천하는 ‘AI 추천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화면에서 작품 단위로 노출했던 구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개편했다.
시스템 체계도 보완해 작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품질의 표지 이미지를 제공해 부담을 줄였다. 밀리로드를 통해 탄생한 작품을 모아 볼 수 있는 출간 탭도 새롭게 마련했다.
작품 승급 체계는 기존 골드펜촉 등급 외 실버펜촉 등급을 신설했다. 실버펜촉은 밀리로드 공모전 당선작이나 조회수 및 밀어주리 응원 수 등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밀리로드 개편과 함께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3월부터 5월까지 밀리로드에 8회차 이상의 에피소드를 공개 발행한 신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창작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작품에는 창작 지원금과 함께 종이책 출간과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바리톤 김서원. 2026.3.23./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생 김서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장학생 바리톤 김서원(26)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23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김서원은 결선 무대에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지휘 홍석원)과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이 고귀한 모임들을 둘러보며‘와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그대는 내 명예를 더럽혔다’를 연주했다.
바리톤 김서원은 2022년 서울대학교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근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김서원은 독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 분야는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들을 선발해 학습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장학금, 국제 콩쿠르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6년 상반기 기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약 320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138억 원이다.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조감도. 2026.3.23./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재건축 출사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5개동∙630세대 단지를 최고 49층∙6개동∙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다.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을 잡은 삼성물산은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 제안을 통해 일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대안 설계를 통해 우수한 조망을 확보하고, 세대 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동 지하공간에 교육∙취미∙스포츠 등을 아우르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도 차별화 항목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1등급 층간소음 저감기술 △음식물∙일반쓰레기 이송설비 △인공지능(AI) 주차관리 시스템 적용 등 다양한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를 제시했다. 프랑스어로 부활∙재생을 뜻하는 '르네(Ren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Art)'를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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