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서울 펫쇼에서 참관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펫푸드와 유통업계가 반려견 가정을 겨냥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캠페인에 나선다.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강아지의 날'은 모든 강아지를 보호하고 특히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를 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유기견 돕기와 고객 소통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펫푸드 업계는 파격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다. 동원F&B의 '뉴트리플랜'은 반려견 전용 화식 '소프트뮨' 체험 후기 작성 시 결제 금액 전액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대상펫라이프의 '닥터뉴토'는 23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메가위크'를 열고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신제품 선착순 특가 판매도 병행한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펫쿠르트'는 오는 21~22일 강원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도그페스타 2026'에 참여해 전 제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하림펫푸드는 유기견 입양 스토리 공유 캠페인을 통해 간식을 증정하며, 네츄럴코어는 반려견의 일상을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맞춤형 굿즈를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유기동물복지협회를 찾아 봉사자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회도 반려견 가족을 기다린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는 '2026 케이펫페어 세텍'이 개최된다. 18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 경기 '멍드컵'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발맞춰 인근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와 연계한 제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회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목줄이나 가슴줄 착용이 필수이며, 소형견은 유모차 이용이 권장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 사전 등록은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마감된다.
종합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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