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이언스 리포트] 과천과학관 '양자세대 기획전'·강이연 교수 'TED 연...

양자역학의 탄생부터 반도체와 레이저가 이끈 1차 양자혁명, 양자컴퓨터·양자통신·양자센서가 열어갈 2차... 토대: 반도체와 레이저', 존3 '양자기술: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 '넥스트-AI 시대의 서막' 순으로 전시가...

[#사이언스 리포트] 과천과학관 '양자세대 기획전'·강이연 교수 'TED 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일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기획전 개최, 연구성과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기관 브랜드기획전 '양자세대'를 오는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강이연 KAIST 교수가 TED 메인 스테이지에서 연설했고 임근배 포항공대 교수팀이 통증과 염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진피형 바이오 전극'을 개발했다.

과천과학관 '양자세대 기획전'

국립과천과학관이 2026년 기관 브랜드기획전 '양자세대'를 오는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양자기술 시대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양자역학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자역학의 탄생부터 반도체와 레이저가 이끈 1차 양자혁명, 양자컴퓨터·양자통신·양자센서가 열어갈 2차 양자혁명의 흐름을 총 5개 존으로 구성했다. 도입부 '0.1㎜ 너머의 우주, 미시세계' 존을 시작으로 존1 '양자역학의 탄생: 직관을 넘어선 세계', 존2 '정보통신 혁명의 물리적 토대: 반도체와 레이저', 존3 '양자기술: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 '넥스트-AI 시대의 서막' 순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국방과학연구소, LG유플러스, SDT 주식회사 등 총 10개 기관이 협력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오디오 가이드 해설 서비스를 제작 지원했다.

강이연 교수가 TED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KAIST)

강이연 교수 'TED 연사 선정'

강이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TED 메인 스테이지에서 연설했다.

TED가 2014년 개최지를 캐나다 밴쿠버로 옮긴 이후 한국 국적 학자가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첫 사례다. 강 교수는 지난 15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ED 2026 연례 컨퍼런스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AI와 인간, 자연의 공존에 대한 시각적 통찰과 철학적 해법을 제시했다. 강연은 무대 전체를 예술 공간으로 구성한 '몰입형 토크'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강연에서 AI와 기후 위기를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문제'로 정의하며,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로서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NASA, 구글 아트 앤 컬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등과 협업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탐구해온 강교수는 자신의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복잡한 난제를 감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연구성과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사진제공=포항공대)

포항공대 '진피형 바이오 전극 개발'

임근배 포항공대(POSTECH)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통증과 염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진피형 바이오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삽입 순간에는 단단해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고, 진피층에 도달하면 부드러운 구조로 변하는 '구조 변환형 전극'이다. 발포성 소재를 활용해 전극이 수 초 내 각질층을 통과한 뒤 진피층에서 스스로 유연해져 주변 조직에 가해지는 기계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동물 모델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장기간 삽입 상태에서도 조직 손상이나 면역 반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땀이나 탈수 상태에서도 신호 정확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